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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총력…3만 서명운동 돌입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지역사회 참여 기반 구축
주민 서명운동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공감대 확산
“해사법원은 제물포 원도심 부활의 기폭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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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주민 참여 활동에 돌입했다. 동구는 유치 기반 조성과 민간 협력 강화를 위해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범구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추진위원회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구성되며, 주요 단체장들이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구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제물포구 유치 운동을 본격적으로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동구,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 © 김미희 기자

이번 서명운동은 2025년 11월부터 유치 확정 시까지 지속되며, 특히 2026년 1월까지는 집중적인 서명 확보 기간으로 설정했다. 1차 목표는 주민 3만 명 서명 확보이며, 제물포구 통합 시에는 이를 5만 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해 주민들의 손쉬운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서명,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주요 행사장 등에서는 오프라인 서명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찬진 동구청장은 “추진위원회 출범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사법원 유치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해사법원 유치는 단순한 사법기관 유치를 넘어 제물포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살리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또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은 해사법원 유치 성공의 핵심”이라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구는 지난 10월 22일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토론회’를 개최해 역사성, 상징성, 지리적 접근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제물포구가 해사법원 유치의 최적지임을 재확인했다. 토론회에서는 해사법원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연계 효과 등 실질적인 이점을 가져올 것이라는 의견이 중지를 이뤘다.

향후 동구는 해사법원 유치 당위성에 대한 정책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중앙부처와의 협의 및 설득 활동도 병행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유치 결정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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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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