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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정책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저소득 어르신 위한 ‘건강웃음 교실’

9월 22일·29일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 경로당서 어르신 18명 대상…‘마음 햇살 한 스푼’ 정서지원 사업 일환

기사입력 기사번호 59091

인천 제물포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성수)가 지난달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동인천역 파크푸르지오 경로당에서 ‘마음 햇살 한 스푼’ 하하호호 건강웃음 교실을 운영했다. 참여 대상은 저소득층 어르신과 홀로 사는 어르신 18명으로, 웃음과 몸 움직임을 통해 마음 건강을 챙기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리안투데이] 송림1동 ‘하하호호 건강웃음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 © 김미희 기자

협의체가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배경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다른 사람과 어울릴 기회가 적다는 문제의식이 있다. 웃고 움직이는 활동으로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를 덜어내고,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누그러뜨리자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교실은 노래와 율동, 여러 가지 게임을 결합한 웃음 치료와 자유 활동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함께 몸을 움직이고 웃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흥미를 끌어냈다.

활동의 효과는 웃음에만 머물지 않았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중간중간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가까워졌고, 교실은 평소 교류가 드물던 어르신들이 이웃과 어울리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홀로 지내는 노년층에게 고립감과 우울감은 건강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로 꼽힌다. 거주지 가까운 경로당에서 이웃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큰 부담 없이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교실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마음 햇살 한 스푼’ 사업의 하나다. 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음향기 아로마 테라피,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등 여러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주민들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성수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웃으며 일상의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가 특화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힌 만큼, 송림1동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정서 돌봄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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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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