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시민 참여

울산시 가을철 진드기·설치류 감염병 예방 강화 당부

추석 벌초·성묘 시즌 맞아 시민 안전 수칙 준수 강조

기사입력 기사번호 43567

울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가을철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당부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최근 3년간 환자의 74.3%가 9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열·근육통·오한·발진이 나타나며, 피부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가 있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잠복기 4~15일 후 고열·구토·설사가 발생한다. 예방 백신이 없어 치명률이 18.5%에 달하는 만큼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진단·치료가 중요하다. 이 밖에도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설치류 매개 감염병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코리안투데이]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대국민) 홍보자료 © 정소영 기자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전 긴 옷과 모자, 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활용 및 옷 놓지 않기 ▲활동 후 귀가 즉시 옷 세탁 및 샤워 등을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발열·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쯔쯔가무시증 216명(울산 1명), SFTS 178명(울산 7명)이 보고됐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정소영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