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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복지 정책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다

동대문구, 자전거 초보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로 유지·관리 지원
전 구민 대상 자전거·PM 보험 자동 가입

기사입력 기사번호 37537

서울 동대문구는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중랑천변 자전거길에서 자전거 타는 시민들(사진제공: 동대문구청) ⓒ 박찬두 기자

동대문구는 자전거 초급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자전거 교통안전체험학습장‘을 운영 중이다. 이 학습장은 중랑천 휘경2수변공원에 위치하며, 아동반과 성인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성인반은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매월 25명을 대상으로 총 128회 운영되며, 페달 연습부터 주행까지 초보자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아동반은 사전 신청을 받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표지판 숙지,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전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한다.

자전거 이용자들의 유지·관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자전거 점검 및 경정비를 제공하며, 기본 점검은 무료로 제공된다. 수리센터는 4월 4일 이문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총 11회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아파트 단지 및 공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동대문구는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025 동대문구민 자전거 및 PM 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이 보험은 2025년 3월 27일부터 2026년 3월 26일까지 1년간 적용되며,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사고 발생 시 사망 시 1000만 원, 후유장애 최대 1000만 원, 상해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사고처리지원금 등이 포함된다. 보험은 사고 발생 지역이나 과실 여부에 관계없이 보장이 가능하며, 타 보험과의 중복 보상도 허용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주민 건강을 위한 훌륭한 운동 수단임을 강조하며, 누구나 쉽게 배우고, 고장 시 수리할 수 있으며, 사고 시 안전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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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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