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시민 참여

제물포구, 통합 후 첫 구민생활체육대회… 18개 동 1천800명 한자리

19일 제물포구민운동장서 제1회 대회… 최우수상 송현3동, 준우승 화수1·화평동, 3위 송림3·5동

기사입력 기사번호 58312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 출발한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통합 이후 처음으로 구 이름을 내건 구민 체육대회를 치렀다. 구는 지난 19일 제물포구민운동장에서 ‘제1회 제물포구 구민생활체육대회’를 열어 18개 동 주민 1천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고 21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제1회 제물포구 구민생활체육대회 © 김미희 기자

제물포구는 옛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이 지난 7월 1일 하나로 합쳐져 출범한 자치구다. 통합으로 관할 동이 18개로 늘어난 만큼, 서로 다른 생활권에 살던 주민들이 한 운동장에 모여 겨루고 어울린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한 구민’이라는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 구가 이번 대회에 ‘제1회’라는 이름을 붙인 것도 이러한 상징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대회에는 김찬진 구청장과 유형숙 제물포구의회 의장,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이 대거 참석했다. 구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주민 간 소통·화합을 대회의 목적으로 내걸었다.

개막에 앞서 태권도 공연이 식전 행사로 펼쳐졌고, 이어 마칭밴드가 앞장선 입장식이 진행됐다. 본 대회는 통합 출범일인 7월 1일을 기념하는 풍선 퍼포먼스와 함께 막을 올렸다.

경기는 동별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주사위 굴리기, 볼풀공 넣기, 판뒤집기, 몸뻬 바지 릴레이 등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 이어졌고, 동마다 열띤 응원전이 벌어졌다. 종합 성적에서는 송현3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화수1·화평동이 준우승, 송림3·5동이 3위에 올랐다. 신포동은 소통화합상을 받았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제물포구의 이름으로 첫 구민생활 체육대회를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통합을 넘어 미래로 다시 뛰는 제물포구’ 슬로건처럼 모두의 장점과 역량을 모아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첫걸음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합 자치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행정조직의 통합 못지않게 주민 간 정서적 결합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번 대회는 옛 동구와 중구 내륙 주민이 동 단위로 어울리며 교류한 첫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향후 제물포구 공동체 형성의 출발점으로 평가할 수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지역 홍보대사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THE KOREAN TODAY × WIA CODE

이 기사의 WIA Code

WIA Code — 이 기사 인증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사실과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기본 카메라로 찍으면 스캐너 안내 페이지가 열립니다 — 기사 바로 열기

📱 스트림 코드 보기

움직이는 코드(스트림) 한 장에 기사 전문(사진 포함)이 담겨 있습니다 — WIA Code 스캐너로 약 39초 비추면 폰에 저장되어 인터넷 없이도 읽을 수 있습니다. Stream.mp4 도 여기서 받습니다.

WIA Code · 코리안투데이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미희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