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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남용인 IC 신속 개통과 동용인 IC 설치 적극 추진할 것”

세종-포천 고속도로 주민 간담회서 남·동용인 IC 계획 밝혀
연계 도로망 확장과 처인휴게소 점검, 지역 주민 편의 강조
고속도로 활용해 용인 반도체 산업 및 광역 교통망 강화 기대

기사입력 기사번호 3275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세종-포천 고속도로 남용인 IC를 신속히 개통하고 동용인 IC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계 도로망 확충과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에도 속도를 내며, 용인의 반도체 산업과 광역 교통망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처인구 모현읍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기념 주민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처인구 모현읍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기념 주민 간담회’에서 세종-포천 고속도로 남용인 IC를 올해 말까지 신속히 개통하고 동용인 IC 설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30일 예정됐던 개통 기념식이 항공 사고로 취소된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게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개통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국제 자매도시 결연과 첨단산업 동향 파악을 위한 미국 출장을 앞두고도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참석했다.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처인구 모현읍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세종~포천 고속도록 개통 기념 주민간담회’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처인구 모현읍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열린 ‘세종~포천 고속도로 개통 주민간담회’ 이후 참가자들과 처인휴게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코리안투데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처인휴게소에 마련된 에버랜드 굿즈샵에서 황동연 KR산업 부사장과 조야용&레시협업상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나연 기자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포천에서 세종시까지 176.3km를 연결하며, 이번에 개통된 안성용인구리 구간(72.2km)은 왕복 6차선 도로로 사업비 약 7조 4367억 원이 투입됐다. 용인 구간은 26km로, 용인 분기점(양지)에서 영동고속도로와, 북용인 분기점(포곡)에서 수도권 제2순환선과 연결된다.

이 시장은 “오랜 기간 불편을 감수하며 성원해준 시민들 덕분에 고속도로가 성공적으로 개통됐다”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올해 말 남용인 IC 개통을 서두르고 동용인 IC 설치를 계획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포천 고속도로 연계 도로 구축계획 © 김나연 기자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교량 하부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놓는 한편, 주차장 규모 확대와 도로망 연결 등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지방도 321호선과 도시계획도로 소 1-26호선(상촌마을~용인정수장) 등 연계 도로의 확장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방도 321호선 매산~일산(2.32km) 구간을 올해 개통하고 유운~매산 구간(3.7km)의 설계를 앞당기는 등 인근 도로망 확충을 경기도에 지속 요청하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소 1-26호선은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완공 시기를 2026년 3~4월로 앞당길 계획이다.

간담회 이후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처인휴게소를 둘러보며 편의시설과 주민 민원 사항을 직접 점검했다. 링 형태의 상공형 구조로 설계된 처인휴게소는 카페, 식당, 보행 통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시장은 처인휴게소의 운영사와 협력해 지역 특산물 코너를 마련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용인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교통망”이라며 “남용인 IC 개통과 동용인 IC 설치를 통해 고속도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더불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인-충주 고속도로(모현포곡원삼백암충주)가 개통되면 처인지역의 광역 교통망이 대폭 확충돼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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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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