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7일 토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복지 정책

복지부·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10월 13~15일 ‘제12회 코넥트 임상시험 국제 콘퍼런스’ 개최… AI·디지털 기반 신약 임상개발 혁신 논의

약 1,500명 참여 아시아 최대 규모 행사… 렉라자 개발 경험 기조강연부터 차세대 비만 치료 전략, K-바이오 정책 토론회까지

기사입력 기사번호 60103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이사장 김혜진)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2026 코넥트 임상시험 국제 콘퍼런스(12th 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를 연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하는 임상개발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과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의료기관, 학계 전문가 등 약 1,50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학술대회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약 임상개발 전략과 K-바이오의 향후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코리안투데이] 보건복지부 제공 © 송정숙 기자

올해로 12회를 맞는 코넥트 국제 콘퍼런스는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외 산·학·연·관의 협력을 촉진하는 글로벌 소통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 프로그램 외에도 전시와 비즈니스 파트너링, 임상시험 채용박람회(잡페어), 전문가 일대일 상담(오피스아워) 등이 함께 운영돼 연구자와 기업,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의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 기조강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맡는다. 조 교수는 국산 항암제 렉라자(LECLAZA)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신약 임상개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정책 토론회(토크쇼)에서는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 K-바이오 전략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정부와 제약·바이오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글로벌 바이오 강국과 임상시험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성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 자리에서 AI·디지털 기반 신약 개발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범부처 연구개발(R&D) 투자와 정책 펀드, 민간 투자를 연계하는 지원 계획을 발표한다.

  [코리안투데이] 보건복지부 제공 © 송정숙 기자

둘째 날에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의 심혈관·대사질환 임상개발 총괄 토마스 섹(Thomas Seck)이 연단에 올라 대표적 비만 치료제인 GLP-1 치료제를 넘어선 차세대 비만 치료 전략을 소개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스(Generate:Biomedicines), 언런(Unlearn.ai), 사노피(Sanofi), 아이큐비아(IQVIA) 전문가들도 참여해 신약 설계와 디지털 트윈, 데이터 분석 등 신약 개발 전주기에 걸친 AI 활용 전략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규제·허가 전략, 항암·비만·당뇨·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글로벌 임상개발 및 기술이전 전략, 첨단재생의료, 임상시험용 의약품 공급 등 현장의 주요 현안이 세션별로 폭넓게 다뤄진다.

정부는 이번 콘퍼런스를 국내 임상시험 역량을 해외에 알리고 글로벌 투자를 끌어들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대한민국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인프라를 갖춘 임상시험 강국이며, 정부는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전폭 지원하는 중”이라며 “전 세계를 위협하는 감염병과 희귀질환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국제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우수한 임상시험 인력과 인프라를 가진 한국 시장에 더 많은 투자를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혜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12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부터 신약개발과 규제 변화까지 폭넓게 공유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이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더 많은 글로벌 임상시험이 한국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시장 진출까지 신약 개발 전 단계를 아우르는 이번 행사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글로벌 협력 확대와 AI 기반 임상개발 전환에 어떤 실마리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송정숙 기자 | gangseo@thekoreantoday.com

 지역 홍보대사 신청    기자양성과정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강서

코리안브랜드대상 신청  최고경영인대상 신청  소비자만족도대상 신청

보도자료·배너광고 유료송출 의뢰(전국 40+ 지부 동시송출)

보도자료·배너광고 유료송출 의뢰(전국 40+ 지부 동시송출)

THE KOREAN TODAY × WIA CODE

이 기사의 WIA Code

WIA Code — 이 기사 인증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사실과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기본 카메라로 찍으면 스캐너 안내 페이지가 열립니다 — 기사 바로 열기

📱 스트림 코드 보기

움직이는 코드(스트림) 한 장에 기사 전문(사진 포함)이 담겨 있습니다 — WIA Code 스캐너로 약 61초 비추면 폰에 저장되어 인터넷 없이도 읽을 수 있습니다. Stream.mp4 도 여기서 받습니다.

WIA Code · 코리안투데이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송정숙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