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시민 참여

하남시, 5개 지자체에 ‘5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 경험 전수

성동·송파·무주·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울주군 대상으로 AI 행정과 조직문화 개선 사례 공유

기사입력 기사번호 57497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힌 경험을 토대로 다른 지역의 행정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평가 지표 대응에 그치지 않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행정 활용, 성과 보상, 직원 복지, 업무 관행 개선 등 실제 조직 운영 사례를 함께 전하는 방식이다.

  [코리안투데이]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하남시 기관혁신 멘토링 © 백창희 기자

시는 9월 4일 오후 2시 시청 협업 회의실에서 ‘2026년 하남시 기관혁신 멘토링’을 열었다. 행정안전부의 ‘2026년 기관혁신 멘토링’ 사업에 멘토 기관으로 참여한 데 따른 것으로, 성동구와 송파구, 무주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울주군 등 5개 멘티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기관혁신 평가에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가 축적한 추진 경험과 우수 사례를 다른 기관에 전달해 지역 간 혁신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동안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과정과 기관 차원에서 진행한 주요 혁신 정책을 참석 기관에 설명했다.

멘토링의 주요 내용은 혁신평가의 지표별 대응 경험과 생성형 AI를 이용한 직원 역량 강화, 조직문화 개편, 업무 수행 방식 개선이었다. 하남시가 평가 과정에서 얻은 실무 지식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사례를 각 기관의 여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분야에서는 ‘AIdea 하남’을 비롯해 행정업무 활용 실습과 멘토링 교육을 운영한 사례가 제시됐다.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런치 앤 런’ 특강과 민간 전문가로부터 AI 기반 PPT·보고서·엑셀 작성 방법을 배우는 ‘프로일잘러’도 공유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경기도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개인에게 1천만 원의 성과시상금을 지급하며 성과 중심 문화를 구축한 내용이 다뤄졌다. 직원 만족도와 복지 향상을 위해 생일휴가와 휴양지원금을 새로 도입한 사례도 소개됐다. 아울러 직원들이 ‘불필요한 업무 다이어트 공모전’에 참여해 관행적으로 되풀이되거나 필요성이 낮은 업무를 찾아 개선한 과정도 전달됐다.

사례 발표 후에는 기관별 혁신 방향과 추진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놓고 참석자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혁신 제도를 단순히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조직문화와 업무 절차에 정착시키기 위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과제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기관 차원의 혁신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혁신은 새로운 정책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자체 간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행정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출발점으로 5개 멘티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망을 유지할 방침이다. 기관혁신에 관한 경험과 사례를 꾸준히 교환해 각 지역의 행정서비스와 내부 업무체계를 개선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THE KOREAN TODAY × WIA CODE

이 기사의 WIA Code

WIA Code — 이 기사 인증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사실과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기본 카메라로 찍으면 스캐너 안내 페이지가 열립니다 — 기사 바로 열기

📱 스트림 코드 보기

움직이는 코드(스트림) 한 장에 기사 전문(사진 포함)이 담겨 있습니다 — WIA Code 스캐너로 약 37초 비추면 폰에 저장되어 인터넷 없이도 읽을 수 있습니다. Stream.mp4 도 여기서 받습니다.

WIA Code · 코리안투데이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백창희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