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22일(월) 오후 서울 도봉구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다문화가족 학부모와의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정부의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한 후,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를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성장에 맞춤형 지원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30개의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언어발달 지원, 방문교육서비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초학습지원과 심리·진로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만족도를 공유했다. 이중학습지원을 받은 한 가정은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수업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기초학습에 참여한 경험을 전했고, 다른 가정은 심리상담·진로지도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가 개선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이기순 차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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