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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복지 정책

성남시,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 운영

올해부터 인하된 이용료 3시간에 5000원으로 이용 가능
이용자 만족도 높아

기사입력 기사번호 24159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한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성남시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사업 운행 포스터 © 김나연 기자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고령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인해 혼자 병원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동행인이 보호자 역할을 맡아 병원 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행인은 신청자의 집을 찾아가 함께 병원에 가서 접수 및 수납 후 진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모든 과정을 도와준다.

이용 대상은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며, 1인 가구 외에도 노부부 가구,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 한부모가족, 조손 가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료를 기존 1시간당 5000원에서 3시간에 5000원으로 인하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2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이 이용자와 동행하게 된다.

다만, 차량 등 이동 수단은 제공되지 않으며, 택시나 버스비 등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다.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이용하려면 전화(☎031-729-1760)나 경기민원24(gg24.gg.go.kr)로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 맞춤 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비슷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이용 중이거나 응급환자, 거동 불가능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성남시는 작년 5월부터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운영해 작년 228명, 올해 6월까지 163명 등 지금까지 400명 가까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평균 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 중 5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다.

성남시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을 이용한 한 시민은 “동행할 가족이 마땅치 않아 난감했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울타리가 있다고 느껴 든든하고 감사하다”라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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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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