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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정의

울산남부소방서-울산남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위한 소방 협력 ‘맞손’

취약계층 화재예방·소방안전교육 확대
재난 현장 통번역 지원으로 신속 대응 기대
다문화가정 자녀 위한 상담·안전문화 활동도 강화

기사입력 기사번호 38763

울산남부소방서가 울산남구가족센터와 손잡고 다문화가정을 위한 소방서비스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5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남부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소방서비스 제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부소방서와 남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의 안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코리안투데이] 남부서)다문화가족 소방서비스 제공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 정소영 기자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대상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 체계 마련 ▲다문화가족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실시 ▲주택용 소방시설(감지기·소화기 등) 무상 제공 ▲재난현장 통·번역 지원(러시아어·태국어·라오스어) ▲소방공무원 가족 및 자녀 대상 상담 지원 ▲소방정책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이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해 위기 대응이 어려웠던 다문화가정에 대해 재난 현장에서의 통번역 서비스 제공은 실질적인 생명 보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자녀 대상 상담 및 안전교육 강화는 다문화 2세대의 지역사회 정착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동등하게 소방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소영 기자 e-mail :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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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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