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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환경 환경 정책

버려진 크레파스, 따뜻한 나눔으로 다시 태어난다…

동춘2동 주민자치회, 사용하지 않는 크레파스 재활용해 장애아동에게 기부…
연수구 동춘2동 ‘리크레용’ 프로젝트 본격화
지속가능한 환경 나눔 실천

기사입력 기사번호 40853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연수구 동춘2동에서 크레파스를 통한 따뜻한 변화가 시작됐다. 동춘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세환)는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나만의 지구, 리크레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투리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수거해 새로운 친환경 크레파스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장애아동 가족 및 다양한 나눔 활동에 활용하는 환경·복지 융합형 프로젝트다.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을 수거함에 기증하는 간단한 참여만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동춘2동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내 비치된 수거 용기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기증할 수 있다. 수거된 물품은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가공 과정을 거쳐, 다시 장애아동과 소외계층에게 나눠지는 ‘순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게 된다.

 [코리안투데이] 연수구 동춘2동 ‘리크레용’ 프로젝트 안내문 © 김미희 기자

동춘2동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버려질 뻔한 크레파스가 환경 보호는 물론, 장애아동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리크레용’ 사업은 환경과 복지를 잇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자원의 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 활동은 어린이들에게도 친환경 교육의 좋은 사례로 작용할 수 있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동춘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나눔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 아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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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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