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복지 정책

“위기상황엔 SOS 스티커로 구조요청!” 송도3동, 취약계층 위한 ‘안심 스티커’ 배부

주소 전달 어려운 고령자·장애인 위한 응급 대응 시스템 구축
도로명주소·보호자 연락처 포함한 자석형 스티커로 신속 구조 지원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사각지대 해소…복지체계 강화할 것”

기사입력 기사번호 41712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연수구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희순)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위기 가구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SOS 안심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스티커는 자석형으로 제작되어 냉장고 등 눈에 잘 띄는 가정 내 장소에 부착이 가능하다.

‘SOS 안심 스티커’에는 위기 상황 발생 시 구조요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수혜 가구의 도로명주소, 보호자 연락처, 신고·상담 안내 정보가 함께 담겨 있다. 주소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이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으로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코리안투데이]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 김미희 기자

송도3동은 이번 스티커 배부를 통해 지역 내 위기 취약계층이 일상 속 돌발 상황에서도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배부 대상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지역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 복지기관까지 확대하여 이웃의 위기 상황에 누구나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스티커에는 응급 구조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신고 및 복지 상담 전화번호도 함께 표기되어, 주변 이웃이 위기 상황을 발견했을 경우에도 곧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단순한 가정용 안전 스티커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연대의 장치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희순 송도3동장은 “주소나 연락처 전달이 어려운 분들도 위급한 상황에서 보다 쉽게 구조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는 향후 ‘SOS 안심 스티커’의 배부 대상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위기 가구 실태 파악과 맞춤형 복지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미희 기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