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성수2가제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월 6일 파주 DMZ 내 농원에서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열고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사업인 ‘성삼 자연어울림한마당’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확대하고 주민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 [코리안투데이] 성수2가제3동 주민자치회 사과따기 체험행사 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
본격적인 수확 체험에 앞서 참가자들은 파주 임진각에서 평화곤돌라를 탑승해 분단의 현장을 바라보며 접경지역의 역사·평화적 의미를 직접 체감했다. 주민들은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쌓고 지역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농원으로 이동한 주민들은 가을 햇살 아래 직접 사과를 따고, 농장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해 자연 속에서 웃고 교류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주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진호 성수2가제3동 주민자치회장은 “사과를 함께 수확하며 서로 도우며 웃는 순간 속에서 공동체의 힘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형 자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숙 성수2가제3동장 역시 “이번 체험활동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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