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6일 ‘은빛동화구연 20주년 축하 간담회’를 열고, 오랜 기간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어르신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난 성과를 공유했다.
![]() [코리안투데이] 은빛동화구연 20주년 축하 간담회 모습(사진제공: 대전 동구청) © 임승탁 기자 |
이번 간담회는 은빛동화구연이 20년간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잇는 대표 세대 소통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의미를 돌아보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순에 따라 개회식, 추억 영상 시청, 인사 말씀, 사업 안내 및 만족도 조사, 현장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활동 모습과 “아이들과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진심이 담긴 영상 편지가 상영돼 큰 감동을 줬다.
20년 동안 꾸준히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러 가지만 매번 제가 더 많은 사랑을 받고 돌아온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오래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년 전 동화를 들었던 아이들이 이제는 성인이 되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됐다”며 “어르신들의 활동이 지금의 동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가 주시고, 30주년·40주년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빛동화구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해 율동을 곁들인 동화구연을 들려주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에게는 활기찬 노후를, 아이들에게는 인성교육·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동구의 대표 세대 소통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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