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꿈돌이 호두과자”가 대전역 2층에 위치한 “꿈돌이와 대전여행”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대전역 대합실 입점은 KTX와 일반열차를 이용하는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핵심 동선에 판매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출장이나 여행을 목적으로 대전을 찾는 외지 방문객이 가장 많이 오가는 공간인 만큼 “대전 방문 기념 먹거리”로서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매출 확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코리안투데이]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역 판매 © 임승탁 기자 |
대전시는 이번 판매 거점 확대를 기점으로 하여 오는 3월 중 꿈돌이 호두과자와 대전시티투어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히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광과 체험, 소비를 하나로 결합한 입체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이 꿈돌이 캐릭터를 통해 도시의 친근함을 느끼고 지역 특화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 [코리안투데이] 꿈돌이 호두과장 대전역 판매 © 임승탁 기자 |
꿈돌이 호두과자는 대전 0시 축제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공개된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3억 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대전시와 대전광역자활센터, 그리고 중구와 서구의 자활청년 사업단 2곳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지역 특화 사업이다. 도시 마케팅과 청년 자활 사업을 결합한 형태로서 공공 일자리 창출의 혁신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년들이 직접 제작과 판매에 참여하며 자립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품의 경쟁력 또한 눈에 띈다.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를 형상화한 차별화된 디자인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답례품이나 가벼운 선물용으로 기획된 4구 제품은 부담 없는 가격과 구성으로 기념품 시장에서 꾸준한 주문량을 기록 중이다.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 구성이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입지 전략 역시 치밀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1월 15일에는 대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성심당 인근에 3호점을 개소하여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했다. 성심당을 찾은 방문객들이 도보로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꿈돌이 호두과자 매장을 방문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결과, 해당 지점의 매출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대전역 입점은 이러한 도심 거점들에 이어 관문 지역까지 점령함으로써 대전 전역의 주요 관광 포인트를 연결하는 판매망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이정선 대전시 복지정책과장은 “꿈돌이 호두과자가 외지 관광객들에게 대전을 대표하는 기념 먹거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현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향후에도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과 더불어 자활 사업의 내실을 기해 지역 공동체와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임승탁 기자: daej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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