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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정책

옥련2동, 저소득층 40세대에 ‘반려식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8일 홀몸어르신·고립 청장년 등 가정 방문해 화분 전달·안부 확인

기사입력 기사번호 50705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규·김영미)가 홀로 지내는 이웃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작은 화분을 들고 가정을 찾았다. 협의체는 지난 18일 고독사 위험에 놓인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고립·은둔 상태의 청장년 등 저소득층 40세대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나눔사업’을 펼쳤다.

  [코리안투데이]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저소득층 반려식물 나눔 © 김미희 기자

이 사업은 사회와 단절된 채 외로움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사회적 고립감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협의체의 대표 복지사업이다. 단순히 물품을 건네는 데 그치지 않고, 반려식물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반려식물 화분을 손에 쥐여 주며 대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물 주기와 같은 일상적인 돌봄 방법을 함께 일러주며 짧지만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협의체는 식물을 키우며 자라나는 정서적 안정감과 소소한 즐거움이, 홀로 지내는 이들이 느끼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살아 있는 생명을 돌보는 행위 자체가 고립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인규 협의체 위원장은 “반려식물이 대상자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정 방문과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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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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