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행정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인천광역시 영종구의 출범일인 오는 7월 1일에 맞춰 ‘영종구 대표 홈페이지’를 정식으로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새 자치구의 첫날부터 구민이 행정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온라인 통로를 마련해 출범 초기의 혼선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광역시 영종구 CI © 김미희 기자 |
이번 홈페이지는 구민이 구청을 직접 찾지 않고도 필요한 행정 정보를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핵심 소통 창구로 설계됐다. 영종구는 새 자치구가 닻을 올리는 7월 1일 당일부터 누구나 사이트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기능은 생활과 밀착돼 있다. 생활지도를 비롯해 주민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고, 건강 증진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순한 공지 게시판을 넘어 복지·건강·생활 정보를 한자리에서 다루는 종합 행정 플랫폼의 성격을 갖춘 셈이다.
영종구는 새 자치구 출범 초기에 구민들이 각종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메뉴 구성을 직관적으로 짜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우선해 사이트를 구축했다.
접속 주소는 ‘www.yeongjong.go.kr’이며, 오픈 당일부터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별도 절차 없이 즉시 접속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구 관계자는 “홈페이지는 구민들이 영종구의 행정서비스를 가장 가깝게 만나는 첫 관문”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가장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 공간으로 지속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 운영되던 인천 중구 홈페이지(www.icjg.go.kr)는 7월 1일 오전 9시를 기해 운영이 중단된다. 영종구 출범과 동시에 행정 온라인 창구가 새 주소로 전환되는 만큼, 영종 지역 주민들은 7월 1일 이후 새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새 자치구의 첫 행정 인프라가 온라인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이번 홈페이지 개통은 영종구 시대의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조치이자 향후 디지털 행정서비스 확대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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