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영종구가 7월 1일 공식 출범하면서, 지역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담당해 온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가 영종구진로체험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에 나섰다.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신설 영종구의 청소년 진로교육을 총괄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새롭게 정립한다는 것이 센터의 설명이다.
![]() [코리안투데이] 영종구진로체험지원센터 © 김미희 기자 |
센터는 이번 행정구역 개편에 발맞춰 영종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대표 진로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 무엇보다 영종구의 지역적 특성과 미래 산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교육을 한층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그동안 학교·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특화 서비스와 스포츠 직종 프로그램, 진로 비행장, 진로 콘서트, 학교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진로 역량을 키워 왔다. 새 이름으로 출발하는 센터는 이러한 기반 위에 영종국제도시만의 강점을 살린 특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물류 산업과 관광·서비스 분야는 물론, 드론과 항공 정비, 관제 등 미래 산업과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산업과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공항이라는 지역 자산을 진로교육 자원으로 끌어들인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영종구만의 교육 모델로 평가된다.
협력 체계도 한층 두텁게 다진다. 센터는 학교와 기업,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교육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교육 기부 기관과의 협력을 넓혀 청소년들에게 폭넓고 수준 높은 진로 체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인 인천공항 항공 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영종의 산업 기반을 활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늘려 지역 특화 진로교육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종구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영종구 출범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영종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단순한 기관 명칭의 변화가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진로 교육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영종구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학교·지역 연계 직업 체험을 비롯해 서비스·스포츠 직종 체험, 진로 비행장, 진로 콘서트 등 영종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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