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이 무더위 속 포도밭에 모였다. 인천시 영종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무의동 일원 농가에서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포도 봉지씌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코리안투데이] 무의동 농가에서 진행된 포도 봉지씌우기 봉사활동 © 김미희 기자 |
이번 활동은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 겹친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다.
봉사활동에는 ㈜인천공항에너지 한빛봉사단과 인천시설공단 영종도시기반사업단, 영종공원사업단 임직원, 개인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병해충 예방과 품질 향상을 위한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진행하며 농작물 생육환경을 정비하는 등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기업과 공공기관, 자원봉사자가 함께 협력해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선 사례로, 민관 협력에 기반한 자원봉사 실천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여자들은 포도 봉지 씌우기를 중심으로 손을 보태며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 [코리안투데이] 영종구자원봉사센터 무의동 농촌 일손 돕기 © 김미희 기자 |
㈜인천공항에너지 한빛봉사단 박갑철 단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석 영종구자원봉사센터 사업운영팀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기업과 기관,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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