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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김선금 신임 신포동장, 부임 후 첫 발걸음은 ‘경로당 소통 행정’

지난 3일 무더위쉼터 경로당 5곳 잇달아 방문해 폭염 민원 살피고 안전 당부

기사입력 기사번호 51746

인천 제물포구 신포동(동장 김선금)의 신임 동장이 취임 후 격식 있는 의전 대신 주민들의 삶의 현장 속으로 파고드는 현장 중심형 소통 행정을 선보이며 첫 임기를 개시했다. 김선금 신임 동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3일 관내 대표적 폭염 취약 구역인 신포동 경로당 등 5개소를 순차적으로 예방해 지역 어르신들과의 밀착 면담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경로당을 찾은 김선금 신포동장과 환담을 나누는 지역 어르신들 © 김미희 기자

이번 순회 행보는 무더운 여름철 고령층의 보건 안전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동 행정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가장 낮은 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 상황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조기 징후 감지 및 비상 연락 체계 확인 등 실질적인 재난 대책 실태 조사도 겸했다.

현장을 찾은 김 동장은 가동 중인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장치의 작동 상황을 일일이 매만지며 냉방병 예방 등 하절기 행동 요령을 알기 쉽게 당부했다. 아울러 일교차가 심한 날씨나 낮 시간대 불필요한 논밭 작업 및 바깥 도보 이동을 삼가 달라고 세심히 부탁했다.

경로당 내부에서 대기 중이던 어르신들은 신임 신포동장의 예기치 않은 따뜻한 문안 인사를 크게 반기며 손을 맞잡았고,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이나 도로 정비, 골목 안전 정화 등 평소 거주하면서 느꼈던 소소하지만 중요한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았다.

김선금 신포동장은 “지역 발전에 평생을 헌신해 오신 지역 어르신들을 가장 먼저 보살피는 것이 마을 책임자로서 마땅히 수행해야 할 도리”라며 “앞으로도 책상 위 서류 작업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들이 매일 생활하는 터전을 발로 뛰며 들려오는 작은 조언 하나도 동정에 깊이 녹여내겠다”고 굳은 각오를 내비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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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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