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저소득 청년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취약계층 청년 도약장려금’을 도입한다. 자격증을 취득한 청년에게 종류에 따라 연간 최대 50만원을 차등 지급하며, 신청은 8월 3일부터 12월까지 받는다.
[코리안투데이] 중구, 취약계층 청년 도약장려금 신설…자격증 취득 시 최대 50만원 © 지승주 기자 |
만 19~39세 미취업 저소득 청년 대상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미취업 청년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공고일 기준 중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올해 1월 1일 이후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Q-Net)에서 확인 가능한 국가기술·국가전문자격증으로, 자동차운전면허는 제외된다. 제과·제빵기능사와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취업과 창업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을 폭넓게 포함했다.
등급별 차등 지급…드림하티 후원금으로 마련
장려금은 자격증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1인당 연간 최대 50만원이다.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분은 같은 달 말일에, 1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분은 다음 달 말일에 지급한다. 재원은 중구민들의 나눔으로 조성된 ‘드림하티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동 주민센터 방문·이메일 접수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ujung972@seoul.go.kr)로 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도약장려금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가능성을 펼치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힘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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