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과 주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 관내 해수욕장에서 인천시와 합동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 [코리안투데이] 옹진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 현장 © 김미희 기자 |
이번 캠페인이 열린 곳은 북도면 수기해수욕장과 영흥면 십리포해수욕장, 장경리해수욕장 등 옹진군 관내 세 곳의 해수욕장이다. 재난안전과 재난관리팀이 캠페인을 주관했으며,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의 핵심은 물놀이 중 구명조끼 착용을 비롯한 필수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데 맞춰졌다. 담당자들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의 필요성과 위험구역 출입 자제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알리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옹진군 단독이 아닌 인천시와의 합동 캠페인 형태로 이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옹진군의 설명이다.
![]() [코리안투데이] 해수욕장 안전수칙 안내하는 캠페인 관계자 © 김미희 기자 |
옹진군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께서는 구명조끼 착용과 위험구역 출입 금지 등 기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여름철 물놀이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옹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서해 도서지역에 여러 해수욕장을 두고 있어 여름철이면 외지 관광객 유입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캠페인이 반복적으로 시행돼 왔으며, 이번 캠페인 역시 그 연장선에서 인천시와의 협업을 통해 관리 범위를 넓힌 사례로 볼 수 있다.
해수욕장 안전관리는 관광객 유치와도 직결되는 문제다. 안전사고가 반복될 경우 지역 관광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옹진군이 밝힌 지속적인 순찰과 예방 캠페인 방침은 여름철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옹진군 해수욕장의 신뢰도를 유지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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