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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정책

제물포구, ‘2026 인천 도시설계 서머스쿨’ 성황리 마무리

고교생 33명, AI로 화수부두 창흥산업 부지 미래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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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상상플랫폼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에서 연 ‘2026 인천 도시설계 서머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원도심의 미래를 그려보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천지역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33명이 참여해 화수부두 일대의 도시 재창조 방안을 직접 제안했다.

  [코리안투데이] 도시설계 서머스쿨 프로젝트 발표회 참가 학생들 © 김미희 기자

서머스쿨은 ‘AI와 도시, 건축, 문화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하대학교 앵커 원도심가치재창조센터와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원, 인하대 대학원 도시재생학전공, 제물포구청, 인천학회 등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꾸렸다.

참가 학생들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습과 현장 경험을 함께 쌓았다. 첫날인 10일에는 화수부두 내 창흥산업 부지를 직접 둘러보고, 도시재생 성공 사례로 꼽히는 서울 성수동을 탐방했다. 이어 도시 설계 전문가 특강과 AI를 활용한 도시설계 실습 과정을 차례로 이수했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프로젝트 발표회가 열려 학생들이 팀을 이뤄 그간의 학습 성과를 공개했다. 제물포구의 대표적 원도심 현안 지역인 화수부두 창흥산업 부지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공간 재창조와 도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문화·산업·사람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모델을 제시해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찬진 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인천의 미래를 고민해 준 학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생들이 고민하고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우리 제물포구와 인천이 활력을 찾고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나아가는 귀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머스쿨에서 나온 제안들은 화수부두 창흥산업 부지를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 논의에 청소년의 시각을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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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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