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20년 뒤 인천의 미래상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해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접수는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시청 전경 © 장형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한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은 인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미래비전을 담는 20년 단위의 도시계획이다. 시는 시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시민이 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고, 민선9기 정책 방향을 반영해 미래 인천의 모습을 함께 그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민계획단의 특징은 전문가 중심의 계획 수립 방식에서 벗어난다는 점이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제로 체감하는 도시의 문제점과 변화에 대한 요구를 계획에 담기로 했다. 이는 도시계획이 행정과 전문가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의 생활 경험이 정책의 출발점이 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시민계획단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거주지와 연령,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 있게 구성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계획단은 토론회를 거쳐 인천의 미래 모습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계획의 미래비전과 생활권별 핵심 이슈,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 신청은 8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시 누리집 ‘인천소식’의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인천시청 방문 접수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28일 개별 통지와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20년 동안 인천이 나아갈 방향을 담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경험과 생각이 인천의 미래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계획단 운영을 비롯한 다각적인 소통 채널을 가동해 시민과 함께 미래상을 구체화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도시계획 전반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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