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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인천, 2028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유치 확정

제주와 경합 끝 인천 최초 전국대회 개최…도농 상생·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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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2028년 제81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인천에서 열리는 첫 전국 규모 농업 행사로, 전국 농업인과 함께하는 도농 상생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코리안투데이] 2028년 제81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인천 © 장형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 농업기술센터는 2028년 제81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개최지로 인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는 전국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이번 대회가 인천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으로, 지역 농업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지난 3월 대회 유치를 신청한 뒤 한국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시는 대회 개최 여건과 행사장, 숙박·교통 등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인천의 농업·관광·문화 자원을 연계한 개최 계획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지난 8월 13일에는 인천광역시연합회 관계자들이 박찬대 시장을 면담하고 전국대회 인천 유치를 위한 시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지역농업 발전에 힘쓰는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어 8월 20일에는 개최지 선정위원회가 인천을 찾아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선정위원회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등 주요 행사시설을 둘러보고 행사 운영 여건과 숙박·교통 등 기반시설을 점검한 뒤 인천시의 대회 개최계획과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인천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회,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도농 상생의 전국대회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선정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제주도와의 경합 끝에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개최지 확정은 인천 농업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 농업인에게 인천의 농업·관광·문화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국의 농촌지도자와 농업 관계자들이 인천을 방문하면서 숙박·음식·교통·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주민 입장에서는 대회 기간 유입되는 방문객이 지역 상권과 관광 수요로 이어져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앞으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및 인천광역시연합회와 협력해 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사장·숙박·교통·안전·홍보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업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전국대회 유치는 인천의 농업과 농업인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뜻깊은 기회”라며 “철저한 준비로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전국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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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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