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환)이 감일지역 초등학생에게 코딩 실습과 미래 직업 현장 탐방을 연계한 진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첨단기술을 직접 다뤄보는 경험을 통해 아동들이 AI와 4차 산업 분야의 진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 [코리안투데이] 미래를 코딩하자 현장체험 참여 아동들 © 백창희 기자 |
복지관은 지난 8월 20일(목)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미래를 코딩하자’ 운영을 시작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하고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사업을 주관하며,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실제 교육과 체험 과정을 맡았다.
교육에는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SPIKE Prime)’이 활용된다. 참여 아동들은 모터와 센서가 움직이는 원리를 배우고 로봇을 직접 조립한 뒤 코딩으로 작동시키는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완성된 기술을 단순히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드웨어 조립과 명령 설계를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아동들은 실습 중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며 코딩의 기초와 문제 해결 역량을 익힌다.
현장 진로체험도 병행됐다. 아동들은 지난 8월 22일(토) 한국잡월드를 찾아 미래 유망 직업을 체험하고, HD한국조선해양 ‘친환경선박연구소’를 견학했다. 연구 현장에서는 친환경 선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실제 운항에 적용되는 기술을 확인했다.
![]() [코리안투데이]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코딩 실습 © 백창희 기자 |
한 참여 아동은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로봇과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신기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실의 코딩 실습과 전문기관 현장 방문을 연결해 기술의 작동 방식과 관련 직업을 함께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김상환 관장은 “감일동 지역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첨단 미래기술과 코딩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남은 일정 동안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 이후에도 감일지역 아동의 성장과 진로 탐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문화 활동과 진로체험 사업을 계속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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