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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정책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려금 참여대학 48곳으로 확대

국립한국교통대 등 5개교 신규 선정… 보장 대상 5.5만 명으로

기사입력 기사번호 57006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 연구환경을 뒷받침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2026년도 하반기 신규 참여대학으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동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숭실대학교, 한남대학교 5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참여대학은 43개교에서 48개교로 늘고, 월 기준금액을 보장받는 대학원생은 약 5.2만 명에서 5.5만 명으로 확대된다.

  [코리안투데이]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신규 참여대학 선정 발표 © 장형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국정과제 27번 ‘기초연구 생태계 조성과 과학기술 인재강국 실현’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등을 통해 대학 산학협력단이 지급하는 학생지원금에 정부 지원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석사과정은 월 80만원, 박사과정은 월 110만원의 기준금액 이상 지급을 보장한다. 예를 들어 박사과정생의 경우 정부 R&D 학생인건비 50만원, 학술용역과제 장학금 20만원에 정부지원금 40만원을 더해 기준금액을 채우는 구조다. 사업은 개별 지원을 넘어 대학 차원의 학생지원금 지급·관리체계 구축까지 지원한다.

제도의 취지는 대학원생이 생활비 걱정 없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안전망을 마련하는 데 있다. 실제로 학생지원금의 하한선이 확보되면서 전반적인 지급 수준도 함께 개선되고 있다. 2025년 참여대학 35개교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학생지원금은 석사과정이 141만원에서 164만원으로, 박사과정이 200만원에서 231만원으로 올랐다. 대학별 학생 수를 반영한 전체 지급 수준은 2024년 대비 2025년에 약 1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신규 선정된 5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별 맞춤형 컨설팅과 초기 집행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업이 현장에 조기에 안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1단계 도입기(2025~2027년) 동안 운영 현황과 대학 현장의 참여 수요를 살피며 참여 기반을 넓히고, 이때 축적된 성과와 현장 의견을 토대로 2단계 발전기(2028~2030년)에는 지원수준 상향, 지급 안정성 강화, 대학의 자율성 및 책무성 제고 등 사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2026년 하반기 공모 선정 결과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https://www.iris.go.kr)에 공지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https://www.nrf.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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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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