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차이나포럼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중국 지방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한·중 교류 협력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중국 11개 도시에서 32명이 인천을 찾았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 © 장형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7일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중국 11개 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인천-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자매·우호도시와의 실질적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교류회는 ‘2026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와 연계해 마련됐다. 톈진, 충칭, 칭다오, 산둥성, 하얼빈 등 중국 11개 지방정부에서 총 32명의 대표단이 참가해 인천과의 우의를 다지고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인차이나포럼 1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많은 중국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톈진시는 매년 꾸준히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인차이나포럼은 지방정부와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중화권 교류 플랫폼으로, 한·중 간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시 간 우호 관계가 실제 인적·경제 교류로 이어질 때 지역 주민에게도 통상·관광·문화 협력의 기회가 넓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이날 교류회와 함께 중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영종·청라 지역의 주요 기반시설과 왕산마리나 등 핵심 시정 현장을 안내했다. 인천의 발전상과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직접 확인시키기 위한 취지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 도시별 고유의 특성과 상호 수요를 반영해 인적·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차이나포럼 10주년을 맞이해 역대 최다 규모의 중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인천을 찾은 것은 양 도시 간 탄탄한 신뢰 관계를 보여주는 징표”라며 “앞으로도 자매·우호도시와의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의 폭을 지속해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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