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동종합사회복지관이 부천 상동·중동 지역 청년들의 쉼과 교류를 위한 청년공간 청년모여락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텀블벅 펀딩을 진행한다.
청년모여락은 청년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사회적 고립에서 잠시 벗어나 편안하게 머물며 새로운 관계와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부천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2023년부터 청년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청년들을 만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부천상동종합사회복지관 전경이미지 ©이예진 기자 |
청년모여락에서는 취업·진로 특강을 비롯해 취미, 스터디, 봉사 등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소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개발 컨설팅과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청년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청년모여락이 지향하는 것은 무언가를 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이유 없이 찾아와도 괜찮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속도로 사람과 관계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청년모여락은 부천 상동·중동 지역 청년들에게 실패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따뜻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취미와 문화 활동 등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만나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부천상동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활동사진 ©이예진 기자 |
2026년 상반기에만 총 317명의 청년이 청년모여락을 찾았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갔다. 그러나 올해 12월이면 공간 지원이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내년에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부천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청년모여락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모으기 위해 마음지킴이 고양이 ‘살피미’를 선보였다.
살피미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혼자인 사람의 곁을 가만히 지켜주는 존재를 상징한다. 지역 곳곳을 살피며 청년들의 마음을 돌보는 따뜻한 이웃의 의미도 담았다.
이번 텀블벅 펀딩에서는 살피미 봉제 인형 키링과 메모지, 볼펜 등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펀딩 페이지에는 1,000원 이상 후원부터 살피미 봉제 인형 키링, 살피미 봉제 인형과 볼펜, 포스터 등을 함께 구성한 선물 선택지가 마련돼 있다.
![]() [코리안투데이] 살피미 텀블벅 굿즈 이미지 ©이예진 기자 |
제작비를 제외한 펀딩 수익금 전액은 청년모여락 공간 운영과 청년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작은 굿즈 하나를 통해 청년들이 내일도 찾아와 쉴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지키는 취지다.
부천상동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청년모여락은 청년들이 특별한 목적이 없어도 편안하게 찾아와 쉬고, 사람을 만나며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작은 살피미 하나가 청년들에게는 내일도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천상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펀딩을 통해 청년모여락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들은 텀블벅 펀딩에 직접 참여하거나 주변에 펀딩 소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청년모여락의 지속적인 운영을 응원할 수 있다. 작은 살피미 하나가 청년들에게는 내일도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응원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펀딩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텀블벅 펀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펀딩 참여
■ 문의
부천상동종합사회복지관
흥보 담당: 양지우 사회복지사
전화 : 032-252-0420
[ 이예진 기자: bucheo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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