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강혜규)이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를 연다. ‘사회서비스 20년의 발자취, 함께 만든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사회서비스 정책 도입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 표창과 스마트 돌봄 기술 전시, 정책포럼을 통해 통합돌봄 안착과 AI 기반 돌봄 혁신 등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 [코리안투데이] 보건복지부 제공 © 송정숙 기자 |
15일 개막식에서는 사회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3점이 수여됐다. 취약계층 주거시설의 낙후된 에너지 설비를 개선하는 에너지복지 나눔활동을 펼친 (주)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등이 표창을 받았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성과대회에서는 2026년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기관으로 강원과 대전, 우수기관으로 광주·전남·충남·경기·전북이 표창을 받았고, 기관별 우수 사례도 함께 발표돼 공유됐다.
전시장 홍보 부스에는 전국의 사회서비스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 시·도 사회서비스원은 각 지역의 욕구에 맞춘 돌봄서비스와 사업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사회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통합돌봄을 주제로 주요 서비스와 사례를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를 운영하며, 올해 8월 문을 연 중앙청년미래센터(중앙사회서비스원 위탁 운영) 부스에서는 현장 상담소를 열어 정책 이해를 돕는 한편 위기 아동·청년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로 연계한다.
돌봄 서비스뿐 아니라 관련 기술기업의 시연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인공지능을 접목한 지능형(스마트) 사회복지시설(요양시설) 부스에서는 레이더 센서로 낙상과 수면 상태를 감지하는 모니터링 기술과 AI 자율주행 돌봄로봇을 시연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AI 자막 안경, 사물인터넷(IoT) 기반 이상징후 감지·알림 시스템 등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기술이 돌봄 현장의 부담을 어떻게 덜어줄 수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정책 논의도 이어진다. ‘사회서비스 정책 2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한 사회서비스 정책포럼에서는 지난 20년간 제도가 성장해 온 과정과 발전 경과를 돌아보며 성과와 한계를 진단한다. 이어 사람 중심의 복지기술 설계 방안, 통합돌봄 시행에 따른 각 기관의 역할 등 핵심 의제를 놓고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정책토론회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특별세션이 마련돼 돌봄인력 양성체계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시스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사회서비스는 지난 20년 동안 국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필요한 도움을 전하며 우리 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정부는 앞으로 통합돌봄 안착과 함께 AI 기반 돌봄 혁신 등 정책 추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서비스 정책이 도입 20년을 넘기면서 제도의 양적 확대를 넘어 통합돌봄 정착과 기술 접목이라는 다음 과제를 마주한 시점이다. 이번 박람회가 정부와 지역 사회서비스원, 기술기업이 한자리에서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방향을 조율하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송정숙 기자 | gangseo@thekoreantoday.com
지역 홍보대사 신청 기자양성과정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강서
코리안브랜드대상 신청 최고경영인대상 신청 소비자만족도대상 신청
보도자료·배너광고 유료송출 의뢰(전국 40+ 지부 동시송출)
THE KOREAN TODAY × WIA CODE
이 기사의 WIA Code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사실과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기본 카메라로 찍으면 스캐너 안내 페이지가 열립니다 — 기사 바로 열기
움직이는 코드(스트림) 한 장에 기사 전문(사진 포함)이 담겨 있습니다 — WIA Code 스캐너로 약 33초 비추면 폰에 저장되어 인터넷 없이도 읽을 수 있습니다. Stream.mp4 도 여기서 받습니다.
WIA Code · 코리안투데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