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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인공지능(AI)

원주시, ‘AI융합혁신교육원’ 개소… 지역 AI 생태계 조성 본격화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서 개소식 열려…과기정통부·강원도·원주시 등 공동 주최
AI 융합 인재 양성 거점 마련…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이 운영 맡아
AI 관련 콘퍼런스와 연계 개최…지역 AI 산업 생태계 확장 발판 기대

기사입력 기사번호 58174

원주시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AI융합혁신교육원’의 문을 열었다. 지역 차원에서 AI 융합 교육 인프라를 갖춘 거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리안투데이] AI융합혁신교육원 개소식 기념촬영 © 이선영 기자

원주시(첨단산업과)에 따르면 ‘AI융합혁신교육원’ 개소식은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개소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했고,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WFI)과 WMIT, iStaging Asia가 실무를 맡아 행사를 준비했다.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진흥기관이 손잡고 AI 인재 양성에 나섰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개소식에서는 ‘AI융합혁신교육원’ 현판이 전달되는 순서도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와 원주시 관계자가 나란히 현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며 교육원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AI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와 연계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첨단 기술 융합을 다루는 각종 세션과 전시가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이 AI 융합 산업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코리안투데이] AI융합혁신교육원 현판 전달식 © 이선영 기자

원주시가 AI융합혁신교육원 개소에 나선 배경에는 지역 산업 구조를 첨단화하려는 정책 방향이 자리한다. 그동안 원주는 의료기기산업 등 전통 제조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는데, 여기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교육·연구 거점이 새로 생기면서 지역 산업의 체질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융합혁신교육원은 중앙정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하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직접 주최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단순한 지자체 단위 사업을 넘어 국가 차원의 AI 인재 양성 정책과 맞물려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원주시는 이번 교육원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AI 융합 인재 양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청년층의 AI 분야 취업·창업 기회가 늘어나는 등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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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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