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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영종구, 매주 월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퇴근 후 여권 발급도

공휴일 제외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 구청 3층 민원지적과서 여권·각종 증명·가족관계 신고 처리

기사입력 기사번호 58743

인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매주 월요일 저녁 민원실 문을 연다. 낮에 구청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서다. 구는 28일 ‘야간 민원실’ 운영을 알리며 구민들에게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코리안투데이] 영종구청 매주 월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홍보 포스터 © 김미희 기자

야간 민원실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장소는 영종구청(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 하늘중앙로 201) 3층 민원지적과다. 이용하려는 구민은 운영 시간에 맞춰 찾아가면 된다.

야간에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세 가지다. ▲여권 발급 신청·수령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통합 증명 발급 ▲혼인·출생 등 가족관계 신고다.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자주 찾는 민원이 대부분 포함됐다.

구가 야간 창구를 연 것은 평일 정규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구청에 오기 어려운 구민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근무 시간과 민원실 운영 시간이 겹쳐 생기는 불편을 덜고, 구민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가장 큰 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는 여권 업무다. 여권 발급은 본인이 반드시 행정기관에 직접 가야 하는 대표적인 민원이다. 그동안 평일 낮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맞벌이 가정은 일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구는 월요일 퇴근 뒤에도 신청과 수령이 가능해지면서 이런 불편이 크게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등록 등·초본이나 인감증명서, 가족관계 신고처럼 일상에서 필요한 업무도 같은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다. 저녁 방문 한 번으로 필요한 서류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야간 민원실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야간 민원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종구 민원지적과 민원여권팀(☎032-760-7276)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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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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