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구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직원 교육에 나섰다. 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무원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 [코리안투데이] 2026년 공무원 민원응대 친절교육 © 김미희 기자 |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실시되는 ‘2026년 행정서비스 이행 실태 전화 친절도 점검’을 앞두고 마련됐다. 점검에 앞서 직원들의 친절 의식을 다잡고, 실제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민원 응대 방법을 익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 대상은 임용 3년 이내 신규 직원을 비롯한 전 부서 직원이었다. 강사로는 좋은교육컨설팅 김민주 대표가 나섰다. 김 대표는 구청을 직접 찾은 민원인과 전화 민원인을 각각 응대하는 요령, 민원인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방법 등 민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끌었다.
교육의 초점은 직원들이 민원인의 처지에서 생각하고, 상황에 맞춰 ‘친절하고 정확한 응대’를 실천하도록 하는 데 맞춰졌다. 친절한 태도와 정확한 안내는 민원 서비스의 두 축이다. 응대가 친절하더라도 안내가 부정확하면 주민은 같은 일로 다시 구청을 찾거나 전화를 걸어야 하고, 반대로 내용이 정확하더라도 응대가 불친절하면 행정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가 조직 전체의 업무 문화로 뿌리내리도록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어지는 전화 친절도 점검으로 행정서비스가 얼마나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점검 결과를 분석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민원 서비스의 출발점은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친절하고 정확하게 응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원 창구와 전화는 주민이 구청을 가장 먼저, 가장 자주 접하는 통로다. 교육과 점검을 연계한 이번 조치가 실제 응대 품질 개선으로 이어진다면 신생 자치구인 영종구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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