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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 철강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총력

19일 현지실사단 방문 때 현대제철·동국제강 인천공장 점검… 구 "지정 필요성 적극 설명"

기사입력 기사번호 60451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 상황을 알리고 ‘철강분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구는 지난 19일 열린 지정 관련 현지실사에서 철강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정의 필요성을 공식 요청했다.

[코리안투데이] 철강분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실사 관련 보고회 © 김미희 기자

  [코리안투데이] 철강분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실사 관련 보고회 © 김미희 기자

이날 현지실사단은 산업통상부와 관계부처, 민간위원 등으로 꾸려졌다. 실사단은 지역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의 인천공장을 차례로 찾아 생산시설을 직접 살피고, 기업이 겪는 경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뒤에는 제물포구청 송림청사에서 보고회가 이어졌다. 실사단을 비롯해 인천시, 제물포구,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자리한 이 보고회에서 구는 철강산업의 현황과 이 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왜 필요한지를 전달했다.

구는 이번 실사에 앞서 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 철강업계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모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의 이자 지원율을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범구민 서명운동을 벌여 지정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김찬진 구청장은 “철강산업은 지역경제와 고용을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인천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현지실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이어질 정부 심의 과정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후속 대응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철강산업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의 기반인 만큼, 정부 심의 결과가 지역 산업 현장과 고용 안정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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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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