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올해 실시한 위험성평가에서 공직사회 전반의 유해·위험요인 566건을 발굴하고 개선조치에 나선다. 사고가 나기 전에 위험요인을 없애 주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취지다.
![]() [코리안투데이] 강화군 2026년 위험성평가 강평회 개최 © 장형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공직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강화군 위험성평가’를 마무리하고, 발굴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개선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과 작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사고를 막기 위한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절차다. 위험을 결과가 아닌 원인 단계에서 관리한다는 점에서, 사고가 난 뒤 수습에 집중하던 방식과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다섯 달에 걸쳐 진행됐다. 안전총괄과 안전보건팀과 위험성평가 전문기관, 현장 근로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부서와 사업소, 읍·면이 관리·운영하는 사업장과 작업현장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정 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일선 업무 현장까지 폭넓게 들여다본 것이 특징이다.
평가 결과 모두 566건의 유해·위험요인이 발굴됐다. 각 부서는 즉시 고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시설 보완이나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항은 우선순위에 따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 [코리안투데이] 강화군 2026년 위험성평가 강평회 개최 © 장형임 기자 |
이날 강평회에서는 평가 결과와 주요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발굴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감소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2026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위험성평가 제도 강화 내용과 위험성평가 미실시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기준을 안내하는 실무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제도 변화와 처분 기준을 실무자가 정확히 숙지하도록 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려는 조치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위험성평가는 위험요인을 찾아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거나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각 부서에서 책임감을 갖고 후속조치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부서와 사업소, 읍·면의 업무 현장까지 촘촘히 살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문화를 더욱 확고히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와 후속 개선은 공직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물론,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과도 직결된다. 발굴된 566건이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인 만큼, 단계적 조치의 이행 상황이 앞으로의 과제로 남는다. 자세한 내용은 안전총괄과 안전보건팀(032-930-3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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