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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8일 일요일 전체기사 로그인 회원가입 한국어 ENG 中文 日本語 Tiếng Việt

사회 복지 정책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처우개선·복지예산 안정화 논의

현장 사회복지사 등 15명 참여…68억 원 규모 웰빙보조비의 지속적인 지원체계 마련 건의

기사입력 기사번호 54659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민복기)가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경기도 복지예산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논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처우개선비와 웰빙보조비가 해마다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 구조와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코리안투데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정책간담회 © 백창희 기자

협회는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방미숙 의원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자리에는 협회 임원과 현장 사회복지사 등 15명이 참석해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 과제와 경기도 복지예산 운영 체계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핵심 의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와 웰빙보조비의 지원 범위를 넓히는 방안이었다. 이들 사업의 대상이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 약 2만6천여 명에 이르는 만큼, 현장 참석자들은 지원을 한 해 단위 사업으로 끝내지 않고 안정적인 재원을 토대로 계속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특히 웰빙보조비는 68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이지만, 해마다 예산 편성 여부에 따라 운영이 결정되는 구조라는 점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협회는 사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의견을 방 의원에게 전달했다.

기존 처우개선비와 관련해서는 지원액을 단계적으로 올리고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의 근무 여건과 예산의 안정성이 지역 주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지속성과도 연결되는 만큼, 제도와 재정 양쪽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방미숙 의원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와 웰빙 보조비 등 핵심 복지예산이 안정적으로 확보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복기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이번 논의에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 현안을 다루는 정책간담회와 종사자 의견 수렴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을 높이고 지역 복지 발전을 뒷받침하는 정책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과제가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연도별 예산 편성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한편 지원 확대 방안을 구체적인 제도로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회복지 인력의 처우와 복지예산의 안정성을 함께 다룬 이번 논의는 지역 복지서비스의 운영 기반을 점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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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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