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 60가구의 주거 위생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계절 침구 지원에 나섰다. 고령, 장애, 만성질환, 거동 불편 등으로 침구 관리가 쉽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지원이어서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생활환경 확인과 돌봄 연계까지 함께 추진되는 사업이다.
![]() [코리안투데이] 한국가스공사 후원물품 전달식 © 백창희 기자 |
시는 지난 22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하남 계절안심 더돌봄’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준비했으며,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원 물품은 차렵이불 세트 60개다. 이 물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를 통해 연결된 한국가스공사의 사회공헌 후원금 5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세트는 이불, 패드, 베개로 구성돼 있으며, 계절 변화에 맞춰 침구 교체가 필요한 취약 가구의 생활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뒀다.
전달식에는 하남시 복지정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차렵이불 세트 60개를 전달하는 한편, 대상 가구에 물품이 차질 없이 도착하도록 배부 일정과 기관 간 협력 절차를 논의했다.
물품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 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침구 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생활환경이 취약한 가구로, 고령자와 장애인, 만성질환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이 포함된다.
시는 전달 과정에서 단순히 물품만 지급하지 않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현장에서 추가 돌봄 필요가 확인될 경우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로 연결하고, 이후에도 사례관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으로 마련된 후원 자원을 지역 복지 현장에 연결한 사례다. 의료와 요양, 생활 돌봄 수요가 함께 나타나는 가구는 일상 관리의 작은 공백이 건강 악화나 주거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계절물품 지원과 현장 점검을 결합한 방식은 취약계층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는 의미가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지원이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통합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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