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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복지 정책

덕풍3동 새마을단체, 복날 앞두고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삼계탕 전달

덕풍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7일 어르신·저소득 가구의 여름철 건강 지원에 나섰다

기사입력 기사번호 51868

하남시 덕풍3동에서 복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을 살피는 삼계탕 나눔이 진행됐다. 고온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홀몸 어르신과 경제적 부담이 큰 가구일수록 식사 준비와 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커지는 만큼, 이번 나눔은 생활권 안에서 취약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 돌봄 활동의 성격을 띠었다.

  [코리안투데이] 덕풍3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 백창희 기자

하남시 덕풍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남이권·박정자)는 지난 7일 덕풍3동 관내 어르신과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복날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덕풍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선희)가 배포한 2026년 7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졌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행사 당일 이른 시간부터 재료를 다듬고 조리에 들어갔다. 준비된 삼계탕은 오후에 관내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50여 가구로 전달됐다.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살피며 여름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는 계기도 됐다.

이번 활동은 민간 자생단체가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생활 밀착형 복지를 보완한 사례다. 폭염기에는 식생활 불균형과 온열질환 위험이 함께 높아질 수 있어, 지역 단위의 식사 지원은 취약계층의 일상 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박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선희 덕풍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덕풍3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덕풍3동의 이번 나눔은 복날 음식 제공이라는 계절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다시 확인하는 현장형 복지 활동으로 볼 수 있다. 행정과 주민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정기적 나눔이 이어질 경우 취약계층의 고립을 줄이고 생활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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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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