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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정책

이현재 하남시장, 민선 9기 첫 일정 미사초 등굣길 교통봉사

7월 1일 오전 미사초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통학 안전 점검…16년째 이어온 현장 활동

기사입력 기사번호 51227

하남시(시장 이현재)의 민선 9기 시정이 어린이 통학 안전 현장에서 시작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7월 1일 오전 8시 미사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등교 시간대 교통지도에 나서며 새 임기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코리안투데이] 미사초등학교 앞 등굣길 교통봉사 © 백창희 기자

이 시장은 이날 녹색 조끼를 착용하고 교통안전 깃발을 들고 횡단보도 주변에 섰다. 등교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살피는 방식으로 일정을 진행했으며, 새 임기 출발점을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에 둔 것은 통학로 안전을 시정의 생활 밀착 과제로 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장에서는 이 시장을 알아본 학생들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고, 이 시장은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춰 하이파이브를 하며 “차 조심하고 신나는 하루를 보내라”고 말했다. 등교 시간 교문을 오가던 학부모들도 통학로 현장에서 교통지도에 참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이현재 하남시장 어린이 통학 안전 지도 © 백창희 기자

이 시장의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봉사는 올해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미사초등학교뿐 아니라 창우초등학교, 신우초등학교, 단샘초등학교 등 하남 지역 여러 초등학교 앞에서 매주 수요일 교통안전 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 활동은 단순한 의전성 방문보다 어린이 통학 환경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행정의 성격이 크다. 학교 앞 횡단보도, 등교 시간 차량 흐름, 학부모와 학생의 동선은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의 체감도를 좌우하는 요소인 만큼, 반복적인 현장 확인은 안전 대책을 보완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

하남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왔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하남형 스쿨존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정해진 통학로를 이용하도록 돕는 워킹스쿨버스 제도도 시행해 왔다.

  [코리안투데이] 미사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등교길 인사 © 백창희 기자

지난 3월에는 어린이가 교통안전 수칙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도 문을 열었다. 하남시는 시설 조성, 교육 프로그램, 현장 교통지도 등을 함께 추진하며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 기반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를 하며 교통안전은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것을 절감해 왔다”며, “아이들이 안전을 익힐 수 있는 인프라와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안전 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새 임기 첫날의 교통봉사는 하남시가 어린이 통학 안전을 생활 안전 정책의 주요 축으로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 일정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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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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