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추가로 발급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관내 19~20세 청년 1,648명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을 선착순 지원한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시 청년문화예술패스 안내 © 장형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06~2007년 출생인 19~20세 청년 1,648명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 원 상당의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선착순 추가 발급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해 이들이 적극적인 문화소비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올해 시행 3년 차를 맞았다. 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19~20세로 확대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년의 폭을 넓혔다.
지원 장르와 이용 편의도 한층 강화됐다. 기존 공연·전시 중심이던 지원 범위에 청년 선호도가 높은 영화와 도서 분야가 새로 포함됐다. 협력 예매처 역시 기존 NOL, YES24 등 2곳에서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티켓링크, 멜론티켓, 서점온, 예스24 도서 등 총 9개사로 늘어나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다만 지난해 수혜자와 올해 상반기에 이미 패스를 발급받아 혜택을 이용한 청년은 이번 추가 발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앞서 상반기에 1만 4,823명을 대상으로 패스를 지원한 바 있다.
패스 사용 기한은 발급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홈페이지(https://youthculturepass.or.kr/kr/main.do)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061-900-22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추가 발급은 문화예술 관람 비용에 부담을 느끼기 쉬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영화·도서로 지원 범위가 넓어지면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다양해졌다.
박혁 시 문화정책과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문화예술이 주는 즐거움과 여유를 더 많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문화 예술을 보다 가깝고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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