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도로열선 57개소로 안전 통행 보장…제설대책본부 총력 운영
![]() [코리안투데이] 지난 13일 열린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 모습 © 손현주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겨울 폭설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2025/2026년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관내 총 57개소, 10.22km에 이르는 도로열선을 운영하며 기습 폭설에 대한 스마트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 [코리안투데이] 지난 13일 열린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삭’ 모습 © 손현주 기자 |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확대 가동
성동구는 기후변화로 잦아진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자동 융설 장치 운영을 확대했다.
도로열선 57개소: 급경사지에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인 도로열선 6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57개소(10.22km)를 가동한다. 도로열선은 도로 밑에 매설된 발열 케이블로, 강설 시 자동으로 눈을 녹이며 상황실에서 원격 제어까지 가능하다. 이는 염화칼슘 살포 전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처를 가능하게 하여 주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선제적 설치: 구는 열선 공사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여 여름부터 선제적인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 올해는 마을버스 노선, 어린이집 통학로, 학교 통학로, 급경사지 등 총 6개소(0.78km)에 도로열선을 추가했다.
![]() [코라어투데이] 지동염수분사장치 가동 모습 © 손현주 기자 |
자동분사장치: 눈이 내리면 자동으로 친환경 액상제설제를 분사하는 자동염수분사장치도 총 4개소(1.64km) 구간에 함께 가동하여 제설 효율을 높인다.
인력/장비 총력 동원 및 이면도로 제설 용역 확대
성동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확보된 자원과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실시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설 자원: 제설제 1,960톤, 인력 1,516명, 제설장비 265대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
취약 지역 강화: 간선도로나 버스노선에 비해 제설 작업이 상대적으로 늦어질 수 있었던 이면도로 및 보도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작업 용역을 확대 시행한다. 이를 통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 [코리안투데이] 도로 열선이 설치된 급경사지 모습 © 손현주 기자 |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 문화 확산 노력
구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제설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제설함 배치: 비상 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도로 및 결빙 예상구간 등 510개소에 제설함을 배치했다.
공동주택 지원: 지역 내 공동주택 149개 단지에는 제설제 147톤을 지원하여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폭설은 통행 불편뿐만 아니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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