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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청시회농장, 「천원에 설레임」과 함께하는 토요 나눔장터 운영…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

6월 20일 적십자봉사회·호국봉사회와 함께 유기농 상추 활용 13가지 건강 요리 선보여

기사입력 기사번호 50568

청시회농장이 유기농 채소를 활용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청시회농장, 「천원에 설레임」과 함께하는 토요 나눔장터 운영 © 백창희 기자

청시회농장은 지난 6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활용한 「토요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지역주민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천원에 설레임」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청시회농장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유휴공간을 친환경 체험학습농장으로 조성해 도시농업과 환경교육, 나눔 활동이 어우러지는 주민 참여형 공동체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원들은 상추와 열무, 고추, 호박, 오이, 가지 등 다양한 제철 채소를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하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쓰고 있다.

토요 나눔장터는 농장에서 수확한 신선한 유기농 채소를 지역주민들과 나누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매주 토요일 농장을 방문해 제철 채소를 구매하고 재배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있다.

특히 토요장터와 함께 운영되는 「천원에 설레임」은 청시회농장의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으로, 회원과 방문객들이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활용한 건강한 점심식사를 단돈 1,000원에 함께 나누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와 호국봉사회가 주관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코리안투데이] 6월 20일 적십자봉사회·호국봉사회와 함께 유기농 상추 활용 13가지 건강 요리 선보이다 © 백창희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청시회농장에서 수확한 유기농 상추를 주재료로 상추쌈과 상추겉절이, 상추전, 상추계란말이, 상추 김치 등 총 13가지의 다양한 건강 요리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상추를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을 눈으로 즐기고 직접 맛보며 식감과 풍미, 활용성을 평가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강혜숙의 설명으로 진행되어 상추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과 식이섬유, 칼슘, 철분 등 주요 영양 성분과 함께 숙면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상추의 효능을 소개하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을 안내했다.

강 원장은 “상추는 쌈 채소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무침과 전, 샐러드, 김밥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라며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를 이웃과 함께 나누며 건강한 식문화와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상추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신선한 유기농 채소로 만든 음식이라 더욱 건강하게 느껴진다”, “단돈 천 원으로 건강한 식사와 따뜻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참가자들은 함께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지며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아이들은 채소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배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했고, 어르신들은 이웃과 교류하며 정서적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투데이] 친환경 유기농 아채로 토요장터 운영,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 백창희 기자

청시회농장은 그동안 채소 재배 및 나눔사업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생태 체험교육,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가꾸는 공동체 농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시회농장 관계자는 “토요 나눔장터와 「천원에 설레임」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나 식사 제공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공동체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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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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