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조치로, 단순 징수에 그치지 않고 체납자의 형편까지 살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 [코리안투데이] 연수구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 © 김미희 기자 |
체납관리단은 기간제 근로자와 세무부서 전담 인력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체납자를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 상담을 진행해 체납 유형을 분류하고, 유형별 맞춤형 관리와 징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운영 방식은 체납자의 처지에 따라 차등을 둔다.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 세금을 미룬 체납자에게는 자진 납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를 안내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체납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체납관리단의 운영 기간과 전담 인력을 확대해 사업을 이어 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체납 유형별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징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성실 납부 문화를 지역에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은 단순한 체납 징수를 넘어, 체납자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세정 운영과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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