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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이주배경 주민과 함께 ‘더시원 부채나눔’

'다다다 프로젝트'로 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 등 20여명 참여…경로당 어르신께 손부채 전달

기사입력 기사번호 51931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중형, 이하 센터)가 지난 11일 ‘다다다 프로젝트’의 하나로 ‘더시원 부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주배경 주민이 봉사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나서 지역 어르신을 챙긴 자리였다.

  [코리안투데이] 다다다 프로젝트 더시원 부채나눔 봉사활동 © 김미희 기자

이날 활동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이주배경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냅킨아트 기법으로 부채를 직접 제작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다다다 프로젝트’는 이주배경 주민이 자원봉사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다채로운 이웃이, 다양한 활동을, 다 같이 즐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 있다.

유중형 센터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부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이주배경 주민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를 향해 먼저 손을 내미는 봉사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다문화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 여건 속에서, 이 같은 쌍방향 나눔이 이주민과 원주민 간 통합을 촉진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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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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