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올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새롭게 운영한다.
![]() [코리안투데이] 체납관리단 현장 방문 상담 활동 © 김미희 기자 |
체납관리단은 소액 체납자의 가정과 사업장을 직접 찾아 체납에 이르게 된 배경과 생활형편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파악된 체납 유형에 따라 상담 방식과 납부 독려 수위를 달리 적용해 획일적인 징수 행정에서 벗어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오랫동안 세금을 미뤄온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성실납부를 이끌어내는 한편, 형편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체납이 발생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구청 복지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단순 징수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살피겠다는 취지다.
구는 분할납부 등 기존에 마련된 다양한 납세지원 제도도 적극 안내해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현장 중심의 체납정리 활동을 통해 지방세입을 늘리는 동시에 성실납세 문화를 뿌리내리게 한다는 목표다.
제물포구는 체납관리단 운영 상황과 성과를 구 홈페이지와 보도자료,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려 구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갈 방침이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체납정리를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연계를 강화하는 등 납세자의 상황을 고려한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세정 운영과 안정적인 지방세입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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