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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 정의

영종구, 사흘간 ‘청렴주간’ 운영…놀이처럼 즐기는 청렴문화 실험

14~16일 '함께 채우는 청렴' 스티커 캠페인·'청렴네컷' 포토존 이어 전 직원 대상 '청렴 라이브 교육' 진행

기사입력 기사번호 52988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주간’을 열고, 스티커 캠페인과 포토존, 라이브 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직 전반에 불어넣었다. 구는 20일 이 같은 운영 결과를 공개했다.

  [코리안투데이] 영종구 청렴주간 ‘청렴 라이브 교육’ 현장 © 김미희 기자

이번 청렴주간은 새롭게 출범한 영종구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세우고 직원들의 실천 의식을 끌어올리려는 적극행정 차원에서 기획됐다. 자칫 딱딱하고 무겁게 받아들여지기 쉬운 ‘청렴’이라는 주제를 직원들이 일상에서 거부감 없이 즐기는 문화로 풀어내는 것이 핵심 목표였다.

운영 방식도 일방적인 강의에 머무르지 않았다. 구는 교육과 캠페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 직원들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유도했고, 청렴을 구호가 아닌 일상의 습관으로 함께 실천하는 조직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하는 데 힘을 쏟았다.

  [코리안투데이] 청렴 라이브 교육에 참여한 영종구 직원들 © 김미희 기자

실제 반응도 뜨거웠다. 청렴주간 동안 운영된 ‘함께 채우는 청렴’ 스티커 캠페인과 ‘청렴네컷’ 포토존에는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일상 속 청렴 문구에 스티커를 붙이며 올바른 마음가짐을 함께 다졌고, 동료들과 각자의 청렴 다짐을 사진으로 남겨 공유하면서 서로의 실천 의지를 응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이 시행하는 ‘청렴 라이브 교육’이 열렸다.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한 이 교육은 청렴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구성됐으며, 공직자가 실천해야 할 청렴의 가치와 공직윤리를 함께 되짚는 자리가 됐다.

  [코리안투데이] ‘함께 채우는 청렴’ 스티커 캠페인 © 김미희 기자

공직사회의 청렴도는 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의 바탕이라는 점에서, 출범 첫해부터 체험 중심의 청렴 시책을 앞세운 이번 시도는 신설 자치구가 조직문화의 기틀을 다지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구민 입장에서도 깨끗한 공직사회는 곧 믿고 맡길 수 있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청렴은 구민의 신뢰를 쌓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영종구가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 중심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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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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