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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민 참여

민주평통 하남시협의회, 시민 120여 명과 평화통일 시민교실 열어

23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정세·남북관계 강연과 질의응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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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회장 윤석구)가 지역 시민과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평화공존과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민 교육 자리를 마련했다. 남북관계와 국제정세 변화가 지역사회 인식 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논의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뒀다.

  [코리안투데이] 2026년 평화통일 시민교실 참석자들 © 백창희 기자

민주평통 하남시협의회는 7월 23일 오후 2시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행사는 민주평통이 지역 단위에서 추진하는 평화통일 활동의 하나로, 시민들이 통일 문제를 생활 속 공론 의제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시민교실은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식,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설문지 작성, 통일한줄 시상,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안내, 폐회 순서로 이어졌다. 단순한 강연 청취에 그치지 않고 참석자 의견을 확인하는 설문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함께 배치해 시민들의 관심을 행사 과정에 반영했다.

강연은 이기동 북한앤글로벌 그룹 부회장이 맡았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북한 관련 현안과 한반도를 둘러싼 대외 환경을 살피고, 평화공존과 통일정책에 대한 관점을 공유했다. 통일 의제를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룬 점은 정책 이해와 시민 참여를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

  [코리안투데이] 평화통일 시민교실 강연 현장 © 백창희 기자

윤석구 협의회장은 행사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 및 남북 관계가 냉랭해지는 이 시기 서로의 소통을 통해 이웃을 이해하며, 평화공존과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제고를 통해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자문위원 및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은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지향하는 한반도 구상을 지역사회 안에서 논의하고 확산하기 위해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해마다 열고 있다. 하남시협의회 역시 지역 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소통의 장을 통해 평화통일 활동의 저변을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시민교실은 통일정책을 행정기관이나 전문가 영역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듣고 묻는 방식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지역 공론장의 성격을 갖는다. 향후 민주평통 하남시협의회가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할 경우,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의제에 대한 이해와 참여 기반을 넓히는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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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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