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푸른솔어린이집(원장 황인희)이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한 바자회에서 모은 100만 원을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내놓았다. 어린이집 구성원들의 공동 활동이 복지기관을 통한 이웃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나눔과 생활 속 교육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 [코리안투데이] 시립푸른솔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 © 백창희 기자 |
어린이집은 지난 8월 5일 바자회 수익금 전액인 100만 원을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운영하는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상환)에 기탁했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후원금을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는다. 시립푸른솔어린이집은 2024년부터 해마다 바자회로 조성한 수익금을 같은 복지관에 보내고 있으며, 2026년까지 3년 연속으로 후원을 이어왔다. 지역 보육기관과 사회복지기관 사이에 형성된 지속적인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바자회에는 원아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도 힘을 보탰다. 구성원이 함께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줌으로써 어린이들이 나눔과 배려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 [코리안투데이] 취약계층 지원 후원금 전달식 © 백창희 기자 |
황인희 원장은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상환 관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시립푸른솔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기관 및 주민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로 했다. 주민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어서 지역 자원을 취약계층 지원과 연결하는 민간 복지 협력의 기반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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