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시장 이현재)가 식사 제공과 안부 확인을 결합한 ‘참!좋은 사랑의 밥차’를 9월부터 다시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에게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건네면서 생활 상태까지 살피는 밀착형 복지 지원이다.
![]() [코리안투데이] 참!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현장 © 백창희 기자 |
하반기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2차례 진행되며, 지원 예정 인원은 연인원 2,400명이다. 9월과 10월에는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운영하고 11월에는 미사강변 17단지로 장소를 옮긴다.
집중 지원 대상은 덕풍2동에 사는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장애인 200명이다. 센터는 대상자들에게 매주 한 차례 도시락을 제공하는 한편, 배식 과정에서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해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함께 이어갈 방침이다.
센터는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상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기간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2,400명이 도시락을 받았고, 자원봉사자 378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상반기에는 단체와 개인 봉사자를 합쳐 12개 봉사 주체가 협력했으며, 총 12회의 배식과 안부 확인을 사고 없이 마쳤다.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직원들이 현장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이 질서 유지를 맡아 이용자의 접근성과 운영 안전을 높였다.
밥차 활동은 도시락 전달에만 머물지 않았다. 봉사자들은 정기적인 대면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생활을 살피고 위기 징후가 확인되면 상담이나 지역 복지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식사 지원을 복지 사각지대 조기 발견의 접점으로 활용한 것이다.
센터는 상반기 운영 과정에서 확인한 주민 호응과 민·관 협력 경험을 토대로 하반기 사업을 이어간다. 동일 대상에게 주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은 결식 우려를 줄이는 동시에 홀로 지내거나 이동이 어려운 주민과 지역 복지망의 접촉을 유지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센터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한 끼와 함께 희망을 전하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은 하남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hanamcity136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와 운영에 관한 문의는 센터 활동지원팀(031-792-136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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